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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a
3.0
17시간

한국은행 옆엔 양미옥, 애성회관, 금성관 나주곰탕 이렇게 곰탕으로 유명한 집이 셋 있는데 각각 특성이 다르다. 양미옥은 원래는 구이로 유명하지만 진하고 뽀얀 양곰탕이 자주 생각날 정도로 개성이 있고 애성회관은 입에 딱 붙는, 맑은 국물에 담백한 국밥을 낸다. 금성관 국밥이 제일 좀 특성이 없는 듯. 서비스도 묘하게 차별적인 느낌.(그냥 나보다 늦게 온 사람 국밥이 먼저 나오더란 뜻…🙄) 무엇보다 너무 뜨거웠다😭 다 먹기 직전까지 후후 불어도 앗 뜨거! 할 정도로 진짜 뜨거웠다. 김치와 깍두기는 맛있었다. 그런데 먹는 중에 김치통을 가져가셨다😭

금성관 나주곰탕

서울 중구 남대문로 29 청남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