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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적으로나 맛으로나 서비스로나 적당히 즐겁게 식사했고 만족스러웠던? 그러나 아주 감동적이거나 인상적이지도 않았던? 메뉴를 빨간 봉투에 예쁘게 포장해서 주시던데 가져갈때 봉투는 돌려달라고 했던게 인상적이었음ㅋㅋㅋㅋㅋ

라망 시크레

서울 중구 퇴계로 67 레스케이프 호텔 26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