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오름 걷고 내려와 점심 먹으러 들렀습니다. 두 시 가까이 된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네요. 파전이 튀김에 가깝게 파삭하고 맛있어서 생각없던 제주막걸리까지 추가해서 마셔주었습니다. 보말칼국수는 보통 정도의 맛이었습니다. 일부러 찾아갈 정도까지는 아니고 거문오름 가는 날 간단히 점심 한끼 해결하기에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
오름나그네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25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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