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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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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오픈 첫날에 방문한 마이버터드림! 기프트 때부터 가보고 싶었으나 주말만 오면 심해지는 게으름 때문에 폐점 후 시름시름 앓다가 가게가 바뀌고서야 방문했다... 각설하고, 현재는 포장만 가능하며 한종류에 한개만 주문할 수 있다. 나는 당근케이크와 레몬 타르트를 주문했다. 그 중 당근케이크가 내 마음을 사로 잡았는데 프로스팅이나 시나몬 등이 당근의 단맛을 헤치지 않은채로 어울린다. 중간중간 투박하게 작은 당근 조각들이 케이크 사이사이에 들어간것도 재밌다. 다른 종류도 먹어보고 싶지만 과연 내가 다시 방문할 수 있을까...

마이 버터 드림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4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