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한 탕수육과 짬뽕, 잡채밥이 인기!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것이 다반사인데 회전율이 빨라 금방 들어간다. 주방장분이 연세가 많으셔서 오래걸린다고 양해를 구하지만 사람들과 수다를 떨면서 기다릴 수 있을 정도. 짬뽕에는 여러가지 해산물 뿐만 아니라 다른 집에서는 보이지 않는 배추가 별미다. 국물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탕수육에도 오이 대파 등 큼직큼직하게 야채가 많이 들어가는데 달달한(데리고 간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 호불호가 갈린) 소스와 바삭한 튀김과 함께 어우러진다. 또 다른 별미는 볶음밥! 볶음밥 자체로 간이 되어있어 짜장소스에는 생각보다 별로이나 짬뽕 국물에는 기가막힌다. 2월 초에 방문하고 이번달 다시 방문하고 싶었으나 문을 닫았다는 소식에 슬플뿐....ㅠㅠ
안동반점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1길 3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