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오르노 고르곤졸라 뇨끼 (18,000) 마르게리따 루꼴라 (17,500) 가나다라 헬레스 라거 (6,000) 가나다라 오미자 에일 (6,500) 나에겐 무결점의 델 오르노. 집 앞이면 맨날 가.. 엄청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친절하시고.. 너무 맛있고.. 로컬 브루어리 가나다라 맥주가 들어와있어서 더 사랑하게 됐고.. 그냥 앓는 중 여담으로 가나다라 ipa가 참 입에 안 맞아서 잘 안 찾았는데 웬 걸 헬레스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랬다. 가벼운 꿀향기와 달콤함, 맛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아주 살짝 끝을 잡아주는 쌉쌀함. 근데 오미자는 내 취향이 아니었으 ㅎ,,,
핏제리아 달 포르노
서울 성동구 마조로9길 6-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