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가보고싶어서 찜해뒀던 일본식주점, 조용하고 한적한 골목 중간에 있는데도 사람이 많고 웨이팅도 있는 곳이에요. 평일이라 운좋게 웨이팅 없이 자리잡았는데 테이블이 많지 않고 간격도 좁은 편이지만 시끄럽진 않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네요. 독특한 메뉴가 많은데 일식느낌이 강하고 양도 많진 않은데 맛도 있고 담백한 느낌의 메뉴들이라 좋네요. 이름에 맞게 소금과 다시마를 이용한 메뉴가 많아서 건강한 느낌이 들어요. 양에 비해 가격대는 좀 있는데 조용하게 술 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에요. 3인 이상 방문하기는 힘들어보여요.
소금과 다시마
서울 마포구 잔다리로7길 38 이막빌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