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이 무서워 한번도 시도해보지 못했지만 늘 마음 한구석에 삐삐치던 놈., 4시 오픈인데 마침 이전 일정이 3시반쯤 마무리되어 4시 오픈런 낮술 레쭈고,, 쿠시노나베 저 놈은 카츠 추가해서 꼬옥 먹어주면 되. 토마토 베이스 국물에 살짝 매콤해서 뚝배기파스타 먹는 느낌인데 그냥 jonna 맛있음,.. 면 추가도 가능하니 웨이팅 뚫고 들어간 김에 누리소서... 딸기하이볼 유명한데, 걍 음료수 같아서 쭉쭉 들어감 근데 가격이 꽤나 비싸고 주당들은 술먹는 느낌 안 난다며 인스타용 한 잔 뿌시더니 그담부턴 소주랑 맥주 시켜서 먹더라(당연 저 국물에 소주 안 먹으면 감옥감) 한우타다키도 꽤나 칩디다 사시미도 사시민데 밥이 간간해서 대존맛,, 리필 비벼보고 싶었는데 순식간에 만석된 장내에 너무 바빠보이셔서 그릇 바닥에 남은 한톨 긁어먹는 걸로 만-죡 기본안주로 주시는 양배추가 너무 맛있었음... 세네번은 리필한 듯.. 그냥 간장 아닌 거 같은데 비법 좀 알려주세요.. 마트에서 양배추 한 통 사다가 해먹게...
쿠시노 주방
서울 마포구 동교로 218-1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