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이긴 하지만, 동료들과 함께 가기에는 너무 멀고 친구와 약속이 있을 때 방문해봤습니다. 간짜장 맛집이라는 것을 모르고 들어갔더라도 다른 테이블에서 간짜장을 먹는 모습이나 냄새만으로도 ‘아 여기서는 간짜장을 먹어야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날 백신을 맞고 소화가 잘 안되는 상황이라서 중국냉면을 먹었습니다. 간짜장을 잘하면 중국냉면도 잘하는거 같습니다. 국물이 너무 차갑지 않고, 적당하게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맛있어요. 면도 정말 쫄깃했고요. 다음에는 간짜장을 제대로 먹어보겠습니다.
만리성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42길 6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