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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셰프가 운영하는 스테이크집입니다. 한칸짜리 작은 가게이고, 테이블 없이 바 형태로 8인 정도가 앉을 수 있습니다. 토마호크 100g에 16,000원이고, 티본 100g에 13,000원입니다. 2인 예약을 하면 1kg 조금 넘는 정도로 고기를 준비해주십니다. 저희는 티본으로 1.1kg 준비해주셔서 어니언스프 추가해서 먹고 그러니까 15만원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1인 셰프에 바 형태이다 보니, 스테이크를 굽는 과정, 기타 식재료들을 준비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지만, 살짝 민망한 것도 사실입니다. 우선 바로 앞에서 굽고 준비하고 하시다보니, 그때그때 뭐 물어보고 바로 반영해주시고 이런 것들은 매우 좋았습니다. 고기의 상태도 매우 좋았고, 조금이라도 덜 식었을 때 바로 먹을 수 있는 점도 좋습니다. (전 스테이크가 식는 것에 대해서 민감한 편이라..) 가게가 매우 좁다보니 환풍기 소리 등등 좀 시끄러운게 단점이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의 스테이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드 핸즈

서울 성동구 금호로 80-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