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주로 청국장 먹으러 가는 곳입니다. 11,000원짜리 보리밥 청국장 주문이 가장 많고, 저도 지금까지 청국장을 먹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꼬막비빔밥을 먹어봤습니다. 꼬막비빔밥은 큰 기대 없었는데, 생각보다 꽤 괜찮았습니다. 예전에 해물 전문점에서 자주 먹었던 꼬막비빔밥보다 훨씬 괜찮았어요. 꼬막 상태가 좋은 것은 물론이고, 양념이 너무 짜지 않고 꼬막 자체의 향이 좀 나는 정도인 것이 좋았습니다. 다만 가격이 13,000원인게 조금 비싼 느낌이네요. 물론 청국장도 괜찮습니다. 함께 간 지인은 여기가 처음이었는데, 청국장에 완전 만족했습니다.
마음은 콩밭에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56길 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