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솥밥 한 상이 이 시대에 불과 12,000원이라니... 믿기지 않는 경험이었습니다. 밥이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양도 많았고 고등어에 뼈도 잘 발라져 있습니다. 와사비랑 후리카케 이용해서 먹는 법 알려주시는 것도 재밌고요. 밑반찬도 직접 만드신 느낌이었어요. 가라아게도 괜찮음. 점심에는 솥밥류(세 번째 사진 메뉴판 참고)만 판매하신다고 하고, 숙성회 등 다른 요리를 먹고 싶다면 하루 전에 필히 예약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좌석은 한 20석 내외로 있는 거 같은데 맛과 가격 때문에 손님이 구름처럼 몰려와서 대기가 필요하고(11시 30분에 영업 시작인데 11시 40분에 이미 만석), 솥밥이 나오는 시간도 20분 이상 걸려서 다음부턴 예약하고 와야겠습니다... ** 추가/ 다른 날 방문했는데 12시 30분에 손님 다 빠지고 없었습니다!
친절한 숙성회씨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55길 35 1층
젤리 @zelly
오오 정갈하고 맛있어보여 😋
palemoon @palemoon09
@zelly 역시 솥밥은 언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