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palemoon
4.0
5개월

6월 6일 개시한 오이고추 낫토 보울(12,500)을 먹었습니다. (주문서에는 메뉴 변동이 아직 반영 안 돼 있었음) 고즈넉하고 일본에 여행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예쁜 가게이고, 음식도 맛있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데 동의합니다. 11,000원 정도면 끄덕여질 거 같은데.. 임대료 같은 고충이 있으시겠죠 낫토로 만든 음식과 위스키를 같이 파는 게 신기했습니다. 한국인 사장님과, 친구? 동료로 보이는 또래 일본 분께서 함께 운영하시는 듯. (두분이 계속 일본어로 대화) 사장님이 엽서에 써서 붙여둔 글들을 읽어보는 게 재밌었음. 화장실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앞에 문턱이 있어서 발목 삐지 않게 주의가 필요.

낫투두 낫토앤바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55길 3-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