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전 직장을 다닐 때 부산 출장을 자주 갔었는데 회백반이라는 것에 꽂혀서 3일을 검색해서 찾은 곳이다. 회‘백반’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1인용 회에 반찬, 지리탕, 구이까지 맛도 맛인데 정말 푸짐하게 나와서 행복한 한 상차림이다. 무엇보다도 사장님의 접객이 감동적이다. 4년 전 첫 방문 때 혼자 와서 회백반에 대선 2.5병을 먹고 갔다고, 그 맛을 잊지 못해서 또 찾아왔다고 하니 내가 다니던 회사까지 기억해주시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 4년이라는 기간동안 유명한 먹방 유튜버까지도 찾아와서 더욱 더 유명해졌고, 사장님의 따뜻함과 음식 솜씨는 여전한 정말 사랑스러운 맛집이다. 번창하세요 사장님! (그치만 웨이팅까지는 안 생겼으면 좋겠어요 ㅎ_ㅎ)
남해 달인 횟집
부산 사하구 사리로 4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