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여행. 태안부터 돌고 점심은 덕수식당으로 정했다. 11시에 5팀이 대기중이다. 그정도는 뭐 얼마든지 그다릴 수 있다. 메뉴가 간단하고 기본 값이 조금 쌌고 노포느낌이 있었다. 대기란에 번호 적으며 주문 음식과 게장 주문 여부를 적어놓는다. 우린 날갑각류 알레르기 탓에 패스. 게국지만 시켰다. 꽃게를 넣고 젓갈로 간을 해 게국. 배추가 들어가서 아랫지방의 김치 방언인 지가 붙여졌나보다~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게국지는 배추가 익는 정도와 게의 우러남에 따라 끓일수록 점점 감칠맛이 풍부해진다. 직원분들은 계속 필요한거 없는지 묻고, 정말 친절하시다. 김에 밥. 명란. 달래장 넣고 먹는 별미도 있다. 흐물흐물해진 배춧잎을 밥에 비벼먹는 맛도 별미다. 서해에서만 먹을 수 있는 게국지 추천!!!
덕수식당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133-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