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서울에서 지로라멘을 먹으면 어떤 느낌일까 싶었는데 결과적으로는 좋았습니다 ㅇㅇ 간장맛이 이끄는 육수가 역시나 어떤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짜게 느껴질수 있겠다.. + 일본에서 먹었던 지로와는 다른 점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주문은 라멘 소 사이즈 + 젠부 마시(마늘+숙주+아부라)로 했습니다. 처음에 호기롭게 젠부 마시마시로 하려고 했는데 친절하게 처음에는 마시로 하는게 좋겠다고 추천해주셨고 마지막이 아부라는 마시마시로 해드릴께요 수정하면서 주문이 완성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어를 못하시면 마지막 토핑시 당황할수도 있겠지만 리뷰보다는 생각보다 한국말을 하셔서 주문에는 어렵지 않겠다 싶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와, 진짜 머리 속까지 라멘으로 가득찼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역시 지로는 지로라는 장르가 따로 존재한다 라는 말을 떠올리며 산책을 하면서 물을 마셨더니 겨우 내려갔습니다. 그러면서 리뷰를 작성하는 지금… 요일에 특별히 등장하는 메뉴(카레/매운 라멘) 또는 시루나시(국물 없는) 라멘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지로라멘의 중독성 굉장하네요. 도전하고 싶다면 ㅇㅇ 추천합니다

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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