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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양지설렁탕집을 최고로 쳤는데, 가게 확장하며 맹탕이 되어버린 느낌. 대안으로 찾은 곳인데 나쁘지 않아 종종 들른다. 육향 진한 육수와 넉넉한 고기의 양이 마음에 든다. 으슬한 몸에 온기를 넣어주는 식사였다. 아주 썩 맘에 드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양 설농탕

서울 마포구 도화길 20-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