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책 읽거나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에 가서 질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니, 친구가 추천해준 공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방문 전날 저녁에 바로 다음날로 예약하면서도 걱정 조금 했는데, 주말 오후 3시에는 널널한 분위기였다. 주말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따뜻한 햇살과 정동길 & 덕수궁 뷰, 그리고 이런 비현실 속에 끼어드는 바깥의 주말 집회 소리가 오히려 이 공간에서 집중도를 높여주는 느낌? ㅋㅋ 덕분에 책 한 권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하고 너무 알찬 시간을 보냈다!
마이 시크릿 덴
서울 중구 덕수궁길 9 4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