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덴
my secret den
my secret den
조용히 책 읽거나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에 가서 질적인 시간을 보내고 싶다 하니, 친구가 추천해준 공간. 예약제로 운영되는 곳이라 방문 전날 저녁에 바로 다음날로 예약하면서도 걱정 조금 했는데, 주말 오후 3시에는 널널한 분위기였다. 주말 이용시간은 1시간 50분으로, 시간 내에 자유롭게 이용하면 된다. 따뜻한 햇살과 정동길 & 덕수궁 뷰, 그리고 이런 비현실 속에 끼어드는 바깥의 주말 집회 소리가 오히려 이 공간에서 ... 더보기
날씨가 천국같이 좋았던 날에 덕수궁 산책을 마치고 들렀습니다. 점심엔 카페로 운영중이라서 예약 없이 들어갈 수 있었어요. 주문을 전부 네이버 예약을 통해서 해야하는 신기한 시스템이었습니다. 창이 큼직해서 덕수궁 안이 보이고 바로 앞에 있는 큰 나무들이 바람을 맞아 연두를 한껏 자랑하는 풍경을 보니 절로 마음에 강같은 평화가 찾아옵니다. 아이스 자몽허니 블랙티랑 햄치즈 토스트를 시켜먹었는데요, 빵을 발뮤다에 구워주신다고 해서... 더보기
음.. 다른 분들 리뷰처럼 평을 내리긴 참 어려운 곳이네요. 낮과 밤의 컨셉이 다른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와인을 한 잔 곁들일 수 있는 밤에 방문했어요. 2시간의 공간을 빌리는 독특한 컨셉. 덕수궁 바로 옆이라 자리만 잘 잡으면 나무와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게 큰 장점! 음식은 외부 음식 반입 및 배달도 가능! 음식 종류를 말씀드리면 그거에 맞게 플레이팅까지 준비해주시더라구요. 쇼블 먹으려고 육회, 연어 조합을 주문했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