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때 방문. 서버가 달라지면 맛의 만족도도 미묘하게 달라진다. 지난번 방문이 더 좋았다고 느껴지는 건 그게 처음이어서일까 아님 서버와의 합이었을까. 오늘 음식은 온도가 빠르게 식는 느낌. 감자튀김도 크림스피나치도 리조토도. 간이 세게 느껴진 건 온도의 문제인가 내 컨디션의 문제인가 잘 모르겠지만 여튼. 지난번엔 5점이라면 오늘은 4점. 재방문은 글쎄. 이래놓고 이정도 스테이크는 다른 데서 먹기 힘드니 결국은 다시 오겠지…
부첼리 하우스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122-1 폴트힐(Fort Hill)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