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갓 튀긴 츄러스를 먹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진다. 배드: 6개들이가 기본. 1인분은 2개이므로(다른 곳에서 파는 긴 1개 분량) 3인팟 추천. 잘한 반죽은 아니라 식으면 급속히 맛이 떨어짐. 딥초코가.. 아니추러스집에서이런초코를?? ㅠㅠ 다들 한번 찍어먹고 손도 안댐. 하지만 갓 튀겨서 시나몬설탕을 잔뜩 뿌린 극락의 맛이 좋긴 좋아서 3.5점.
몬도 커피 츄러스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4길 72
8
0
취향이 확연하게 나뉘는 소금빵 분야에서 저는 자연도보단 이쪽입니다. 적절하게 딱딱하고 바삭하고 무겁지 않으면서 간이 좋고. 이곳과 밀로밀 둘 다 괜찮은데 밀로밀이 좀더 바게트스럽죠. 그리고 밀로밀은 따끈하게 매중에서 데워줘서 좋았고 여긴 식은 걸 먹어서 정확한 비교는 안되지만 만족스럽습니다. 휴무일이 거의 없고 매장 안에 들어섰을 때 빵으로 가득찬 게 기분좋았어요. 저는 만족. 재방문의사 많구요.
밀곳간
서울 성북구 성북로18길 19
2
음식의 맛은 대단치는 않지만 저 풍경과 분위기, 그리고 무엇보다 성의를 다한 친절한 접객이 무척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별점 팡팡.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셔서 감동받았음. 10월말에 아름다운 곳입니다. 올해는 일주일 늦어졌습니다만. 강추.
문화식당
서울 성북구 혜화로 88
7
나녀석 왜이렇게 지저분하게 잘랐어.. 밤파이와 쿠키 정도만 샀지만 빵들이 다 좋아보였다. 단지 다른 가게에 들렀다오느라 더 뭘 사들이면 안될 거 같아서 자제했는데 후회중. 밤의 당도가 좋았고 파이지 위에 설탕얹고 불질한 건 맘이 들었다. 랑그드샤 굉장히 기네.. 했고 쿠키는 두툼해서 픽. 다음엔 다른 것도 사와야지 싶었던, 맘에 드는 가게.
파네트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1길 17
점심시간 방문. 2인이 앙트레, 요리, 디저트 를 다 주문하면 풍성한 편임. 차를 가져가서 와인을 한 잔 곁들이지 못해 아쉬웠음. 프렌치어니언숲과 부르고뉴식 에스까르고, 콘낄리에와 새우가 들어간 라따뚜이, 양배추와 돼지등심구이, 생토노레와 크림브륄레. 대략 인당 5만원가량으로 아주 즐겁고 느긋하게 식사할 수 있었음. 무엇보다 내부 공간이 여유롭고 친절하고 세심한 접객이 인상적. 재빙문 예정. 위치는 애매함.
오부이용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51길 29-1
음식값에 비하자면 3.5정도 아닐까. 샐러드소스는 너무 달고 샐러드야채도 좀 거칠거칠.. 런치에서 추가금을 낸 안심스테이크는 부드러웠지만 엣지가 없었다. 런치2개 주문했는데 살짝 부족해서 피자 추가주문. 서빙은 별로인 분과 좋은 분이 혼재됨.
아델라 베일리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48
4
저는 시나몬 드라이 카푸치노. 이렇게 거품을 예쁘게 올려주는 집은 드물죠. 거품이 촉촉하게 들어오는 느낌이 좋아서 여기선 이걸 마십니다. 단점이라면 이 메뉴만은 포장이 안되는 것? 매장 의자가 편하진 않습니다만 마음에 드는 카푸치노를 마실 수 있어 좋습니다.
태양 커피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5
5
점심시간 한식부페 8천원. 반찬 가짓수 엄청 많다. 청량리시장쪽에서 반찬집을 운영하신다는 듯. 찌개 주문하면 1만원인데 김치찌개 괜찮긴 하지민 부페에서 굳이..
술고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76
시립대 부근에서 이런 ‘양식’을 먹기는 어려우므로 소중하다. 점심시간엔 많이 기다려야할 수도 있음. 어느 분께서 리조또 맛있다셨는데 꽤 괜찮다. 브런치 하나 시키고 리조또 파스타 피자 순으로 인원수에따라 추가하면 괜찮음.
봄솔레씨네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9길 3
런치 11000원은 놀라운 가성비에 훌륭하지만. 시립대학생이 아닌 입장에선 저녁 16000원은 좀 갸웃? 하게된다. 삼성역 유명 샤브집과 비슷한 값..인데 가게는 꾀죄죄하고 무엇보다 친절함이라고는 없으셔서 당황스러움. 뭔가를 여쭤봐도 그냥 옆눈으로 보시기만 하고 답은 제대로 않으셔서 이게뭐지?? 했었음. 시립대생은 저녁에도 11000이라고는 써놨으니 시립대생이라면 좋을듯.
도토리군 버섯양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