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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호림

별로에요

6년

힙하지 않아 감사한 욘트빌의 리뉴얼(혹은 휴식)은 반갑습니다. 기대감 때문인지 아쉬움이 좀 더 남습니다. 육고기보다 해산물을 잘 다루는 것은 주방팀이 바뀌어도 여전합니다. 스테이크보다는 생선을 선택하세요. 코스가 약간의 가격 인상과 함께 선택 가능한 메뉴가 줄어들고, 매일 바뀌던 오늘의 요리가 사라졌습니다. 점심 프리픽스의 아름다운 선택의 고민이 제한되는 방향으로 갔다는 점이 많이 아쉽습니다. 이정도면 방문 주기를 늘리지 않는 이상은 같은 메뉴를 계속해서 즐겨야합니다. 2호점을 내시는 걸까요...

비스트로 드 욘트빌

서울 강남구 선릉로158길 13-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