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레 보고 찾아갔다가 약간 당황했어요. 카페인줄 알았는데 오래 있을 공간이 아니었습니다. 카페라기 보다는 사장님의 사무실에서 커피 한 잔 얻어먹는 곳 같았어요. 저는 오미자 스파클링 동행은 흑설탕라떼 마셨는데 커피가 맛나긴 했습니다. 그치만 다시 방문할 의사는 딱히 없어요. 제 돈 내고 주문했는데 커피 나올때까지 신세지는듯한 느낌을 받으며 뻘쭘하게 있다가 커피 받고 나오는 기분이 별로였거든요 ㅠ 커피도 직접 전해주셔도 되는데... 더보기
음악, 공간, 커피 모두 취저 밝은 조명과 핀 조명 몇 개, 2년된 가게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완벽한 청결함과 정리된 기물들. 좁은 공간이라 오래 있거나 수다 떨거나 작업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청결한 의자는 깨끗하고 편안한데다 문득 문득 보이는 사장님 구두가 너무 예쁘다. 밝은 흰색 조명과 깨끗한 흰색 벽, 거울, 잘 정리된 싱크대-머신의 배치까지 기분이 편안해지는 카페. 아이스 라떼 슈페너와 따뜻한 카페라떼를 마셨다. 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