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치야
PanchiYa
PanchiYa
가게의 바깥이지만 같은 건물 내 가까운 위치. 남녀 분리. 그 중 남자화장실은 판치야 고객 전용. 비밀번호로 관리. 청소 상태도 그렇고 갖춰둔 위생용품 구색도 그렇고 이 정도면 위치 대비 상당히 좋은 상태입니다. 글라스와인의 종류가 엄청 많지는 않지만 하나하나 특색있는걸로 먹을 수 있었고, 요리가 몹시 저의 취향에 맞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에 가면 잔와인을 먼저 시켜서 맛보고 그에 맞을 듯한 요리를 고심하여 시킬 것입니... 더보기
로비동이라니.. 약수 시절의 추억이 새록새록.. 로스트비프를 한우로 만드셨고 계란도 비싼 걸 쓰셔서 가격이 두 배 정도 올랐지만 맛도 좋았기 때문에. 와인바로 바뀌기 전 단골집 시절이 떠올라 더 만족스러웠을 수도 있겠다. 글라스 와인 한 잔은 입장료로 주문. 애초에 와인맛을 모르는 사람이라 그냥 목 축이는 음료로 곁들임. P.S)단골층이 두터운 업장이긴 하지만 사장님 부부께서 단골이 와도 막 다른 고객 제쳐두고 친목질 즐기는 ... 더보기
식당 시절의 로스트비프동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사실 난 그 메뉴에는 감동까지 한 적은 없다. 내게는 새로운 위치에서 와인바로 다시 태어난 뒤 가끔 선보이시는 특별한 양식 메뉴 먹으러 종종 찾는 곳. 다른 메뉴들은 몰라도 그런 특식을 주문해 실패한 적은 없기 때문. 크리스마스에도 코스를 팔지 않는 것도 좋다. 대신 좀 더 공들인 단품 한두 가지를 상시 메뉴와 큰 차이 없는 가격에 판매하는 정도라, 또 보통 이 특별 메뉴로 아주 크리... 더보기
약수에서 강남구청역 인근으로 이사하고 와인바로 전향?하신 판치야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내부가 아주 블루블루해요 👀 내추럴와인과 컨벤셔널와인(아니 빈티지들이 뭐 이리..)을 두루두루 판매하시고, 메뉴들도 전반적으로 와인과 찰떡 같이 잘 어울렸는데요 완두콩소스가 어우러진 구운 가지요리(12,000)와 꼼떼치즈(8,000)를 먹었고, 식사를 하고 온지라 메인은 시키지 못한게 조금은 아쉬웠네요 물론 예전의 시그니처였던 로스트비프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