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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비빔밥에 녹두전 추가. 을지로3가에서 인사동으로 가다가 옆으로 샜어요. 광장시장입니다. 소고기뭇국 국물이 시원합니다.
진주육회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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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에 광장시장에 육회먹으러 갔을때는 가격대비 양도 적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여기는 시장 안쪽 아니고 바깥 쪽에 있어서 좀 덜 붐비고 좌석간격도 좁지는 않습니다. 육회낙지탕탕이랑 육회비빔밥 녹두전까지 주문했는데 생각보다 진짜 양이 많았어요. 특히 녹두전이.. 튀기듯이 구워주시니 집에서 건강하게 부칠때랑은 차원이 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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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시내 나왔다가 에스프레소와 플랫화이트 마시고 명동에서 돈암동으로 걸어갑니다. 중간에 광장시장에서 육회비빔밥 특으로 점심합니다. 14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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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에 간 좋아해서 광장시장 자주 가다보니 요즘의 깨달음은… 맛은 다 똑같으니 사람 없고 쾌적한 곳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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