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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은 추어탕집 노포 점심 시간 되면 머리 희끗한 동네 노인들이 하나둘씩 오는 곳. 추어탕은 화려하진 않지만 담백하니 맛있다. 산초가루는 필수. 추어탕을 못 먹는 이들을 위해 오삼불고기 김치찌개 된장찌개도 판다. 오삼불고기는 직접 익혀먹는 방식!
할머니 장흥 추어탕
경기 양주시 장흥면 권율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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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곳으로, 옆으로 열리는 문을 드르륵 열고 들어가야 하는 전형적인 노포스타일 식당이다. 양주 장흥면 행정복지센터 바로 근처에 있다. 상호는 추어탕집이지만 오징어불고기(오징어볶음), 또는 오삼불고기를 먹는 테이블이 꽤 있었다. 오래 전부터 오고 싶었던 식당이었는데, 자리에서 오징어볶음을 직접 익혀먹는 방식인지는 몰랐다. 오징어를 지글지글 볶은 후 밥을 볶고 싶다는 충동이 들었으나, 볶음밥 메뉴가 있는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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