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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냉콩국수, 서울의 진주집과 진주회관의 원조집이자 이 가게들은 남매가 한다고… 얼음이 없어 엄청 차갑진 않지만 진주냉콩국수처럼 진한 콩국물은 진주 어디에서도 맛 볼 수 없을 듯. 콩국수 나오기 전 물을 많이 마시지 말라고 하는데 먹어보면 그 이유를 알게 된다.
진주 냉콩국수
경남 진주시 솔밭로132번길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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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진주회관과 진주집의 어머니격 원조 가게, 진주냉콩국수 (구 삼호분식) 서울의 두 가게에서 선보이는 매끈매끈한 콩물에 비하면 지역색이 남아있는 편. 콩의 텍스쳐가 느껴지며 선이 강한 맛. 김치 역시 지역색이 나는데 젓갈 맛이 좀더 짙음. 연중 영업기간이 짧다. 대략 5월부터 10월까지 한철로 봐야ㅠㅠ 빨리 열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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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에서 내공이 엿보이는 콩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