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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을 보니 1년에 한 번씩은 방문하게 되는 모양이다. 재작년,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대략 5번째 방문이다. 마천시장에 윤나네가 있는 골목은 주변에 포차가 몇 있어 대부분의 한 잔하는 손님들이 이 근처로 모인다. 주문전에 나오는 반찬이 셋. 맛좋게 잘 익었고 매콤한 맛이 살짝 있는 열무김치. 아삭했던 콩나물. 통으로 삶아 꿀을 더해 달달한 호박까지. (호박을 이렇게 반찬으로 먹었던 곳이 있었던가 잠시 고민한건 덤) ■... 더보기
윤나네
서울 송파구 마천로45길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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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객묘와 손맛 좋은 주인 아주머니 때문에 또 찾은 곳 '윤나네' 찾기에는 먼동네 마천시장을 또 찾았다. 재래시장으로 은근 매력이 있으며 서울같지 않은 도시풍경과 가격대는 놀라울만하다. 지난번과 다르게 관종이된 접객묘는 나를 보라며 난동아닌 난동을 부린다. 파김치, 깍두기, 삶은 양배추가 기본 안주로 나오는데 직접담근 김치만으로 소주가 가능하다. ■닭발 무뼈닭발을 사용, 맵지 않고 콩고물이 들어가는지 고소한 맛이 나는게 특...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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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끝, 5호선의 끝 마천시장. 재래식 시장의 풍경이 약간이나마 남아있는 시장이다. 어디를 갈까 찾는 것도 잔 재미. 이른 저녁시간 그래도 사람이 적어보이는 포차를 찾았다. 처음에는 우리팀만, 나중에는 어르신 손님이 가득해졌다. 강동구의 몇 시장들은 서울 같지 않다는 친구의 말. 동의한다. 높지 않은 건물, 재래식 시장, 부담없는 가격이 그걸 말해준다. ■무짠지와 취나물 기본찬은 집반찬일법한 무짠지와 취나물. 짭짤한 맛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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