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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충무동 해안시장에 주루룩 들어선 선지국집 중 동주네에서! 진짜 선지나 수구레, 채소가 듬뿍 들어서 굳이 밥을 시키지 않아도 될 듯. 근데 이 국물에 어뜨케 밥을 시키지 아니할 수가 있겠습니까ㅋㅋ 1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진짜 배터지게, 기분좋은 알딸딸함을 느낄 수 있어 좋았네요. 비록 거리두기는 애초에 생각할 수 없고 위생도 쬐금은 걱정되지만.. 소주가 소독시켜주겠죠 뭐ㅋㅋ☺️😇
동주네
부산 서구 충무동1가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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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수구레, 소기름, 파, 마늘, 고사리..가 듬뿍 들어간 푸짐한 선지국. 선지와 기름은 달콤할 정도로 신선하고 간간이 씹히는 수구레는 쫄깃. 다음 번에 꼭 감자탕도 맛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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