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해뭐해, 막걸리 포스팅이다. (사실 이전 글 쓰려고 사진 보다가 다시 썽나서 급 쓰는 글) 안주 다 맛있고 그 중에 원탑은 수육. 차가운 타입. 존맛탱. 냄새도 하나도 안 나고 같이 내주시는 겉절이 김치도 자극적이고 맛있고 심지어 저 때 깨 잘못 쏟으셨다고 완전 깨범벅ㅋㅋㅋㅋ🤗개이득 이 날의 페어링 순서는 송명섭 -> 나루 -> 동래아들 -> 호랑이배꼽 -> 해창12 호랑이배꼽과 동래아들 숭서를 바꿀까도 고민했었는데, 하이... 더보기
지역별 다양한 종류가 있는 막걸리집을 찾기는 아직 어렵지만 예전보다 멀리 안가도 되는건 좋다. 서초역이라는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지만... 일행을 기다리는 동안 해창막걸리 한잔으로 목을 축인다. ㅡ 첫 주문은 비교적 기다리는 시간이 짧은 도토리묵. 도토리묵을 직접만드는지에 대한 여부는 모르나 다른 곳과 차이점이 확 드러난다. 하나의 티끌없이 매끈한 단면, 입에서 부드럽게 굴러가며 젤리같은 촉감. 참기름과 간장 소스를 섞은 야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