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많이 가 봤지만 정작 전주 비빔밥을 먹은 적은 별로 없었다. 가족회관에서 모주, 육회 비빔밥을 먹었다. 일단 기본으로 주어지는 반찬의 종류가 많았다. 비빔밥인데 반찬이 왜 필요하지 생각했는데, 비빔밥이 짜지 않아서 반찬이랑 같이 먹어도 괜찮았다. 육회비빔밥은 따뜻하고 재료들이랑 고기랑 잘 어울렸다. 그리고 사실 제일 맛있었던 건 계란찜이었다. 부풀어져서 나온 계란찜은 저 상태 그대로 유지됐다. 어떻게 만드신거지...?!?... 더보기
전주 중앙동 | 가족회관 이 곳도 전주 비빔밥 검색하면 (구)중앙회관(현)하숙영~ 과 같이 대표로 나오는 곳인데 계란찜이 마음에 들어서 찾아가 보았다. 바로 옆의 구중현하와 비교하자면 육회고기가 좀 질기고 안 씹히는 느낌이 있었다. 반찬은 좀 덜 짜고 무난했음. 매실 절임, 노란 .. 묵, 묵 밑의 쫄깃한 감자 조림?이 마음에 들었음. 물론 계란찜도! 그런데 여전히 이런 한상차림을 다 먹을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솥은... 더보기
전주에서 전통이 살아있는 비빔밥집라고 한다. 같이 일하시는 이사님께처 20년전에 먹었던곳 중에수 괜찮았다고 하셔서 속는셈 치고 먹었다. 가격은 일반 12000원 육회비빔 15000원으로 조금 쌨다. 하지만 반찬구성하고 맛을 보면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들정도. 반찬 하나하나 짜지않고 간이 딱 맞아 맛있고 비빔밥은 정말 비빔밥맛에 충실한 맛이였다. 같이 곁들어져 나온 계란찜도 부드럽고 싱거워서 비빔밥 하고 같이 먹으면 어울리는 조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