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인근의 무국적 와인바...인데 가게 이름은 '떡집'이고, 전통주도 팔며, 주력 안주는 파스타이다. '이 무슨 혼종인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결론적으로는 좋았다. 젊은 여사장님께서 메뉴와 와인에 대해 추천과 설명도 자세히 해 주시고, 마신 다음에는 감상평도 물어보신다. 와알못이라 사장님이 만족할만한 답변은 못 드린 것 같은데, 리뷰에서라도 탁월한 추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 ♤ 치즈플레이트 (2... 더보기
0. 일단은 와인바인데 무국적을 지향하야 전통주도 많은 부분입니다. 1. 왜 떡집일까 생각을 해보았는데.. 1-1. (낡은 창틀을 볼 때) 이 가게가 들어서기 전 정통 떡집이 운영 중이었다. 1-2. 손님들이 떡이 되도록 많이 마시길 바라는 사장님의 마음이다. 1-3. 여기서 분위기 좋게 마시고 취한 남녀가 이제 곧… 2. 기본 안주 치즈플레이트 2인과 고흥 유자주를 시켰는데 이거.. 괜찮네요? 이자카야 등지에서 가끔 보이는 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