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식당 방문의 목적은 근처 명성관 입성을 위한 웨이팅 시간 때우기였습니다 2. 2명짜리 일행은 바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3. 이런 맛의 고기국수는 이해할 수 없다 4. 맛없다는 게 아니라 맛이 없어요,,, it tastes bad!!! 가 아니라 it doesnt have any taste 5. 순대는 찹쌀찹쌀 맛나긴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져서 식감이 영 아니올시다 6. 첫 고기국수가 너무 실망... 더보기
쫄깃쫄깃한 제주산 돼지고기는 '멜소스'에 찍어 먹어야 제맛이다. 무슨 이국적인 소스냐고? '멜'은 멸치의 제주 방언. 즉 멜소스란 멸치젓 조림을 말한다. 제주에서는 이 멜을 두툼한 옷에 입혀 튀기기도 한다. 제철에 먹는 멜튀김은 고소한 맛에 더해 오독오독 씹을수록 건강해지는 느낌까지 준다. 제주에서나 먹을 수 있는 토속 음식을 육지에서도 먹을 수 있어 반갑다. 상수동에 위치한 제주 음식점 <탐라식당>에 가기만 하면 된다. 계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