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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면 곁다리는 사실 큰 의미 없다는 것을 전적으로 보여주는, 창원에서 나의 가장 최애집인 자연횟집. 메뉴에 뭐 그럭저럭 남들 다른 횟집처럼 적혀 있는데 다 필요없고 여기는 일단 봄에, 특히 3,4,5월초까지에 문 열고 들어감과 동시에 ‘사장님 도다리, 고마 도다리 알아서 잘 썰어주이소’ 하면 끝나는 곳. 모듬회도 있고 고급어종 모듬회도 있는데 다 필요없다. 칼질 하나로 같은 생선 도다리 맛이 다르게 느껴지... 더보기
자연횟집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로130번길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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