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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는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애매한 위치에 있습니다. 오리 불고기? 주물럭? 처음 들어보는 음식이지만 예상외로 맛있었어요. 반찬도 가짓수도 많고 예상한 맛입니다. 단체로 가서 그런가 친절하시고 식사도 빠르게 나왔습니다. 다만 제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이유는.. 산속에 있어서 먼지? 거미줄이 너무 많고요. 오래된 곳이라 다소 낡은 감이 있습니다. 식사대접을 한다면 모시고 오기 좀 그런 곳입니다.
용천원두막
경기 광명시 오리로 28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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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여기에 식당이 있는지 의심스러울만큼 애매한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맛은 아주 명확하다!! 사실 백숙이나 삼계탕을 좋아하지 않지만 작년 여름 엄마랑 할머니 몸보신으로 의례상(?) 먹으러 갔다가 인생 백숙을 만나버렸다 말주변이 없어 맛 설명을 더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따름ㅠㅠ 아참 조리하는 데에 시간이 30~40분 정도 걸리니 미리 예약을 하고가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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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아직 뽈레에 없었다니.... 서울 근교에서 교외로 나와 농장에서 먹는 느낌을 낼수 있는 곳. 옻닭이 주력이라 하고 가장 유명하다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옻닭을 먹어보진 못했다. 갈때마다 먹는 들깨오리주물럭은 누구를 데려가도 호평을 듣는 호불호없는 메뉴. 오리주물럭에 들어간 들깨가 고소함을 더해줘서 존맛탱을 핵존맛탱으로 만들어주는 마법. 직접 만드는 도토리묵과 김치, 튀김도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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