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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는 은퇴하시고 아드님이 이어서 하신다고. 콩나물과 당면이 듬뿍 든 칼칼한 양념에 갈비가 들어있다. 반찬이 맛있다. 밥은 따로 주문해야 함. 물갈비를 막 좋아하진 않아서 어느집이 낫다고 말 할 수가 없네... 암튼 깔끔한 식당.
이모 갈비전골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문길 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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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갈비전골이 먹고싶어서 즉흥적으로 검색해서 갔는데 대성공! 칼칼한 국물, 갈비, 콩나물의 조합이 완벽했다ㅠㅠㅠ 처음엔 콩나물이 너무 많아서 실망했는데 알고보니 바닥에 갈비가 끝도없게 숨어있었다. 사장님이 완전 인심좋고 친절하시다ㅎㅎ 식당이 깔끔하진 않은데 오래된 동네맛집 느낌이라 편하게 먹기 좋았다.
갈비 전골 먹고싶은데, 전주나 갈까? 해서 시작된 전주여행. 애초에 가고싶었던 곳과는 다르지만 성공적이었다. 칼칼한 국물에 밥 말아먹으면 게임 끝. 한무더기 올라간 콩나물과 갈비의 궁합이 아주 좋다. 특이한 점은 라면 사리를 추가하면 주방에서 면을 삶아 다 먹어갈 때 즈음에 넣어주신다. 관광객보다는 주민분들이 많이 찾는 듯한 분위기. 그렇게 친절하지는 않지만 사장님의 배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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