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막창을 중약불 정도인 철판 위에 올려 자주 뒤집어 골고루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킨 뒤 재빨리 먹는다. 시시각각 식감과 풍미가 변해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점이 금방 지나가는 식재료. 그래도 신경을 써서 그 순간을 잘 관리하며 구워 막장을 듬뿍 찍어 구운마늘과 함께 먹으면 그렇게 맛있을 수 없다. 소주가 술술 들어간다. 과연 대구 막창은 좀 다르구나. 그런데 대구 로컬에게 물어보니 여기 말고 다른 곳들을 알려준다. 이것... 더보기
대구 사람들… 맛있는거 먹으시는군요… 막창이 쫄깃쫄깃한 식감이 아니고 부들부들 해서 신기했다.. 쫀듸기 주는 것도 근데 구워먹으니까 더 맛있는것도 ..!! 사실 무엇보다 가장 만족도 높았던건 일인 만천원이 아닐까? 아니 나 가성비가 우선순위는 아닌 사람인데 너무 놀라운 가격이라 말 안 할 수가 없었다… 근데 이쪽 거리는 좀 일찍 문닫았ㄷ다 (ex11시 반에 이미 마감) 젊은이 노는데(늦게 닫는곳)는 동성로 건너편..?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