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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에 갈 때면 들르곤 했던 백년옥이 서울역 푸드코트에 입점했더군요. 오장동 함흥집을 비롯해 괜찮은 식당들이 여럿이라 선택의 폭이 넓어졌는데요. 평일 오후 1시에 가도 북적이는 걸 보면 12시쯤엔 더 붐비지 않을까 싶네요. 반찬양이 줄어든 건 푸드코트에 맞춰 표준화한 거겠죠. 그래도 계란후라이와 김까지 먹으니 제대로 된 밥 먹는 기분이네요.
백년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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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와 콩국수 사이에서 오래 고민했다. 맛있는게 야무지게 모여있는 서울역 3층 커넥트플레이스에서 날이 더워 선택한 콩국수는 탁월했다. 구역사인 서울 문화역이 통창으로 보이는 자리에서 시원하게 콩국수 들이키니 긴 기차여정에도 든든했다. 담백하고도 진한 고소함에 또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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