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 북아현로 69, 초밥 (배민으로 배달시켜먹음, + 배달비 3000원으로 총 21000원) <광어3pcs+연어3pcs+황새치등살1+참다랑어1pcs+초새우1pcs+간장새우1pcs+다시마키1pcs+제철생선1pcs> 구성의 18000원 세트 시킨지 좀 됐지만 리뷰해놓고 싶어서. 저 날 스트레스를 좀 받았는데 나가긴 싫고, 스시는 먹고 싶은데 배달 스시는 퀄이 의심돼서 고민하다가! 여기가 낫겠다 싶어서 주문. 더 비싼 세트도 많았지만 배달스시니까..라는 생각으로 참았음..ㅠㅜ 홀 갔으면 다른거 시켰을 듯? 결론적으로 배달 스시치고는 매우 퀄이 좋았다. (락교 많이달라고 했는데 진짜 많이 주셔서 당황.. 감사했다..ㅜㅜ) 우동은 직접 새우머리로 다시를 낸다고 하는데 육수는 깊지만 간은 좀 덜 돼서 아쉬웠다. 아마 그 새우머리가 찐새우를 손질할 때 나온게 아닌가 싶다. 사진으로는 새우가 작아보이지만 실제로는 내 손가락 2개 합친 것보다 넓었음.. 평소에도 새우를 좋아하긴 하지만! '찐새우가 이렇게 씹히는 살이 많은 초밥이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할 만큼 일반 시판 찐새우 2배 정도의 두께! 근데 맛은 시판 새우랑 비슷했닼ㅋㅋㅋㅋㅋ 간장새우도 크기가 컸고 진짜 두툼했는데 이건 좀 좋았음. 씹히는 느낌도 좋고 쫀득쫀득!!!! 아쉬운 점은 황새치등살으로 추정되는 스시는 좀 비렸다. 근데 맛있었는데.. 이상하게 전체적으로 싱겁다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도 꽤 괜찮았기 따문에 한 번 더 시켜먹어보고 싶은 느낌?? 직접 홀에 가보고싶기두 하구.. 지켜보고싶은 느낌이었다!
북아현로 69 초밥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6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