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가는 길쪽으로 쭉 올라가면 오리고기집들이 참 많은데, 그 산좋고 물맑은 곳에 카페들이 몇 생겼다. (참고로 오리고기는 감나무집이 맛있다.) 아인슈페너 7.0 카페 라떼 6.5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풍경값이다 생각해야지.. 근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네? 사실 풍경값이고 뭐고 저 가격에 맛없는 곳은 진짜.. 분노해야한다. 아인슈페너 위 크림이 생각보다 본격적이고 아래 커피랑 딱 한번에 입으로 넘어오는 컵 크기여서 만족스... 더보기
더팜 471
부산 금정구 하마2길 28-17
사람들이 추천하는데에는 이유가 있다. 토요일 오후 1시 50분 쯤 갔는데 웨이팅 없고 빈 테이블 꽤 있었다. 음식 여러가지해서 나눠 먹을까 하다가, 베스트메뉴 1인 1개 가자고 해서 낙지 비빔밥 1인분씩하고 연포탕은 1개만 시켜서 나눠먹었다. 일단 메뉴하나당 낙지 한마리씩이 통째로 들어간 것 같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를 않아.. 연포탕 국물 진짜 시원하다. 근데 조금 무난한 맛? 약간 이가격 냈으면 이정도 맛은 해야지 ... 더보기
독천식당
전남 목포시 호남로64번길 3-1
용마-아차 등산을 두 번 갔는데, 직후에는 여기만 갔다! 메뉴는 손두부,순두부,콩국수 시켜봄. 막걸리는 병당 3천원으로 그냥 가져와서 먹으면 나갈 때 계산해준다. 근처 다른 두부집도 맛있다곤 하는데 가보지는 못해서 비교는 못하겠다. 다만, 두부는 원래 안좋아하는데 여기서는 열심히 먹는다. 다른 것보다 양념된 젓갈이 핵심인데, 약간 다진 진미채 느낌도 나고 맛있다. 손두부 위에 얹어서 먹으면 너무 맛있다! 순두부는 간장 양념... 더보기
원조 할아버지 손두부
서울 광진구 자양로 324
선릉과 역삼사이(르네상스호텔 사거리 부근)이지만 선릉 먹자골목 부근의 힘센낙지 동기들이랑 우르르 몰려가서 회식을 했다. 낙지전골, 해물찜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갈낙찜을 시켰다. 밑 반찬도 괜찮은 편이다. 부추전, 중식스프 등이 나오지만 가장 좋았던건 황태껍질 튀김! 살짝 단 양념을 겉에 덖어서 꾸이맨 맛이 났는데 완전 술안주 ㅎㅎ 낙지 전골은 생낙지를 올려주는데 보여주시고 나서는 다른 빈테이블에서 끓이고 잘라서 가져다 주셨다... 더보기
힘센 낙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3길 19
연남 지구촌가정식 2인 세트를 시켰다. 구성은 식사메뉴2개와 샐러드 그리고 깔라만시 에이드! 스테기동은 전체적으로 매콤했는데, 후추 향이 많이 느껴졌다. 고기 양도 많고 양파가 어우려져서 좋았다. 코코넛 크림 새우 커리는 코코넛 맛 보다는 토마토와 크림맛이 더 많이 느껴졌다. 새우가 오동통했다. 샐러드는 '노 누들 팟타이 샐러드'인데 야채를 면처럼 길게 잘라서 비벼먹는 샐러드였다. 나는 양상추,양배추를 젤 좋아하는 사람으로... 더보기
지구촌가정식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