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부추복어살 먹을 때 깐풍기와 쟁반짜장 먹은 1인.. 하지만 깐풍기 정말 쵹쵹 부드러운게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었읍니다 깐풍기보단 유린기 파지만, 부영각에서라면 깐풍기에 한 표하렵니다 🙌 쟁반짜장은 생각보단 무난했고(..오히려 함께 나온 채수 베이스 제대로 느껴지던 짬뽕 국물이 더 좋았..?!!), 함께 시켰던 군만두도 상대적으로 엄청난 특징까지 찾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맛있는 군만두인 것은 맞읍니다 추가로 주문해본 잡채는 넓적한 면을 사용하신 것 같았는데, 은근히 식감에서 호불호는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긴했네요 전체적으로 간이 심심하다고 느낄만한 포인트들이 더러 있었지만, 오랜 전통에 기반한 이 집만의 특징과 강점이라고 생각되고 개인적인 입맛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식사였읍니다
부영각
서울 마포구 토정로 26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