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어탕+멍게밥(37,000)에 대구전(30,000)을 추가로 주문, 나름대로 여름 끝물 보양식 라스트팡으로 민어탕을 찾아갔으나.. 민어탕 자체가 나쁘진 않았지만 여기가 최고다! ..까지는 아니었던걸로, 되려 같이 주문했던 멍게밥이 조금 더 취향이었네요 허허허 비슷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얼마 전에 전주에서 먹었던 ‘동락일식’ 민어탕 보다는 조금 더 식사의 느낌으로 먹기 좋았던 것 같읍니다 동락일식은 확실히 좀 더 간도 강하고 술안주 느낌이랄까 🤔 전반적으로 가격대도 조큼 있는 편인지라 막 무지성으로 먹기보다는 식사와 반주 느낌으로 즐기다가, 스윽 2차로 넘어가는 흐름이 괜찮을 것 같아요
충무집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0-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