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에서 분 브루어리만큼이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머만스 브루어리의 신상 ‘팀머만스 오드 크릭’입니다 기존에 달달한 프룻 람빅을 중심으로 수입하던 팀머만스로 알고 있었는데, 오드 크릭이 수입되다니 기대반 걱정반으로 한번 도전해보았는데요 뚜렷한 체리 아로마와 혀 안쪽부터 기분 좋고 은은하게 조여오는 신맛이 크릭으로서의 캐릭터는 확실히 잘 갖춘 느낌이 좋았습니다!! 사진 속 전용잔에 375ml가 어쩜 예쁘게도 똑 떨어지던지.. 기존에 알고있던 샴페인 글라스와 같은 작은 잔이랑은 그 느낌이 사뭇 달랐답니다 (잔이 아주 영롱쓰..✨) 2014년 병입본들인데, 같은 사이즈의 ‘분 크릭 마리아주파르페’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13,000~15,000원 예상) 가격선이 확실히 더 마음이 가는 이유도 있는 것 같다만.. 오랜만에 맛있는 크릭이어서 기분 좋게 마시고 왔답니다 :) #보리마루탭하우스 #크래프트맥주 #맥주
팀머만스 오드 크릭
팀머만스 브루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