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트맥주

임사서

추천해요

2년

지난 주, 미스터리브루잉의 새 맥주 더그래버 캔맥주 예약한 거 테이크아웃 할 겸 드래프트도 한 잔 하고 왔다. 시트라 싱글홉 헤이지 IPA라는 프로필에서 기대되는 신선한 뉴잉의 향도 잘 느껴졌고 너무 쓰지 않은 쥬시함도 잘 살린 맥주였다. 다만 첫 잔으로 마셨을 땐 좀 가벼운 감이 있었는데 다른 맥주 마시다가 막잔으로 한 잔 더 시켰던 건 좀 더 맛이 풍부하고 색깔도 훨씬 진한 게... 케그 윗 부분과 아랫 부분의 차이일지도?... 더보기

미스터리 브루잉 컴퍼니

서울 마포구 독막로 311

임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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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이번 부산 여행의 가장 확실한 계획 중 하나였던 송정의 툼브로이 @turmbrau_korea 탭하우스 방문. 송정이 외진 곳이라 걱정했는데 블루라인파크의 해변열차를 타고 멋진 해변 구경하다 보니 단숨에 송정역까지 갔고, 거기서 버스 타고 조금 가니 바로 툼브로이에 갈 수 있었다. 사실 독일 맥주, 특히 바이젠은 5년 전 신혼여행 때 옥토버페스트에서 너무 너무 많이 마셔서 한동안 물려있었는데 요즘 툼브로이가 정통 독일 맥주... 더보기

툼브로이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로 1244

맵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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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국내에서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 ‘하드셀처’를 벨칭비버에서 수입해서 올 여름부터 유통 중에 있는데요 ‘하드셀처’ 탄산수에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 정도로 설명하면 조금 쉬우려나요 🤔 미국에서는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친구라고 합니다 (가볍게 마시기 좋으면서 다른 크맥에 비하면 칼로리가 적은 장점이 있다는군요) 3종류가 출시되었고 개인적으로는 패션후르츠&구아바(첫번째 사진)를 언더락으로 저녁상 차릴 ... 더보기

하드셀처 패션후르츠&구아바

메이커 없음

임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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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피자는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게 맛있고 새로 접한 끽비어 잉 뉴잉글랜드 IPA도 너무 맛있어서 둘이서 4잔이나 마셨지만 상호가 무색하게 더랜치브루잉의 맥주는 한 잔도 안 마시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곳. 오프 플레이버 없이 무난하게 맥주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 그런에도 불구하고 더 맛있는 맥주들은 계속해서 쏟아져나오는 가운데, 장안의 화제라는 뉴잉 IPA 종류의 자체 맥주가 하나도 없는 건 반성해야 ... 더보기

더 랜치 브루잉

서울 중구 을지로12길 11

임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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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예전에도 모임으로 종종 갔었지만 요즘 특히 더 애정하는 신촌 크래프트 맥주계의 터줏대감 같은, 네이버후드 @neighborhood_pizza_draftbeer 토플링골리앗 같이 요즘 힙하다는 맥주도 다 잘 들여오시고 맛있는 국산 크래프트 맥주 탭을 다양하게 구성해놓으신다. 가격도 매우 매우 합리적. 피자도 엄청 맛있다. 인근 외국인들도 피자🍕 포장하러 오는 광경을 종종 볼 정도. 늘 좋아하는 크래프트브로스 슈퍼IPA와 추... 더보기

네이버후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7안길 41

맵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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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번 뽀할라 수입분 중 코코뱅거와 함께 나란히 투탑을 주고 싶은 맥주입니다 👏👍 라즈베리와 패션후르츠, 구운 코코넛이 부가물로 사용되었는데 각각의 캐릭터가 튀지 않고 훌륭하게 잘 살아있어 정말 이름 그대로 ‘카니발’이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올랐어요 더구나 이번 수입분들 가격도 착해서 코코뱅거와 카니발 모두 바틀샵에서 만원 이하 가격선으로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여름에는 또 에어컨 팡팡 켜놓고서 임페리얼 스타우트 한 잔도 ... 더보기

카니발

메이커 없음

임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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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얼마 전에 드디어 가본 #을지로 #서울비어프로젝트 #Seoulbeerproject 을지로 철물점들 사이에 뜬금없이 솟아있는 느낌의 펍. 내맘대로, #크래프트맥주 #편집매장 #크래프트맥주편집매장 #크래프트맥주큐레이션펍 이라고 부르고 싶은 곳. 내가 갔을 때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마이크로브루어리 #Garage 의 맥주를 파는 주간이었는데 New England IPA를 독특하게 재해석한 것이 흥미로웠다. 맑은 ... 더보기

서울 비어 프로젝트

서울 중구 수표로 68

맵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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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번 여름 편의점 대란의 주인공... 저희 동네는 막상 GS에는 없고 CU에만 딱 한캔이 남았길래 3,000원을 주고서 데려왔답니다 예전에 구스IPA를 마셔보고 좋아하셨던 분들의 맛이 예전만 못하다는 이야기도, 그래도 편의점에서 드디어 4캔 만원 가성비로 IPA를 마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하는 분들의 이야기도.. 모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드는 편의점 캔맥으로 오랜만에 만난 구스IPA였네요 쓴맛이나 홉 캐릭터는 다... 더보기

구스 아일랜드 IPA

메이커 없음

맵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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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이번 뽀할라 수입분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습니다 👏👏👏👏👏 이탈로뱅거와 스찬뱅거 이후 이번엔 ‘코코뱅거’라는 이름의 뱅거시리즈가 들어왔는데요. 이름에서처럼 코코넛이, 거기에 커피까지 부가물로 사용 되었다고합니다 코코넛이 자칫하면 너무 단맛이 튀거나 부담스러웠던 경험이 이전에 많았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밸런스 좋게 치고서 은근하게 유지되는게 좋았어요 은은하게 부가물 캐릭터들을 느낄 수 있는게 장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 더보기

코코뱅거

메이커 없음

맵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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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스웨덴에 있는 O/O Brewing 이라는 양조장의 맥주, 우리나라에 수입되지는 않지만.. 컨셉에 충실한 라벨 디자인에 맛까지 좋았던 뉴잉이라서 뽈레에 올려봅니다 모자익홉과 시트라홉이 절반씩 들어가 맥주의 이름도 ‘50/50’ 이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홉을 바꿔가며 계속 나오는 것 같드라구요 과일향 뿜뿜에 쥬시하고 6.5도에 도수가 아쉽지 않을 정도로 바디도 너무 가볍지 않아 좋았어요 맛난 맥주들 더더더 많이 수입되기를 바라며... 더보기

50/50: Mosaic/Citra

메이커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