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네 개에 해물뚝배기 하나만 파는 곳. 뚝배기에 한가득 담긴 해물에 우와 소리가 절로 난다. 그런데 모양에 비해 맛은 엄청나지 않았다. 위의 조개를 걷어내면 대부분이 홍합. 다양한 해물이 서로 익는 시간이 다른데, 한번에 익혀냈는지 익은 정도가 다르다. 당연히 맛이 우러날 리 없고 국물은 홍합탕맛이다. 밥은 꽤 맛있어서 홍합탕에 밥 먹는다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나 같은 조개 헤이터가 가면 상당히 괴롭다ㅋㅋㅋㅋㅋㅋ
비진도 해물뚝배기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로 53 성일빌딩
어느새 @jynmartian
와 밥을 저렇게까지 수놓을 일인가 싶으면서도 예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