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극호인 카페였어요 처음에 입구가 어딘지 몰라서 좀 헤매이긴 했는데 첫번째 사진 우측이 바로 ‘동감’이니 미닫이 문을 밀고 들어가면 돼요 자리에 앉아서 기다리면 사장님께서 종이 메뉴판을 가져다주세요! 핸드드립 커피도 원두 종류가 산미 있는 것 없는것, 고소한 것 등으로 엄청 다양하게 있고 맛도 있으니 드셔보시는 걸 추천해요 이외에도 특이한 음료&디저트가 많아서 좋았어요 다음에 또 갈 것 같아요 저는 페퍼민트 매실 아이스티를 마셨는데, 페퍼민트의 화한 맛과 매실의 달짝지근한 맛이 조화로워서 좋았어요 요것도 추천 추천 먹은 디저트는 녹차 아이스크림이고 맨 위에 진한 맛차맛의 꾸덕한 크림을 올려주세요 맨 아래는 쌉쌀한 카카오 맛이 강한 초코와 녹차 아이스크림이 섞여있고 그 위에 녹차 아이스크림, 맛차 크림순으로 올라가있어요 생각보다 아이스크림이 잘 녹지 않았고 터키아이스크림처럼 쫀득해서 맛있었어요 한국에서 먹은 녹차 아이스크림 중에서는 가장 맛있던 것 같아요 (쌉쌀한 맛은 적당하고 은은하게 올라오는 녹차향이 좋았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자연 컨셉이어서 카페 음악도 새소리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데 평안하게 멍때리고 조용히 담소 나누기 좋았어요 화장실은 밖에 있는데, 열쇠 받아서 나가면 돼요 깨끗해서 괜찮았어요

동감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28길 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