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받았던 양고기집이 있는 장승배기역이란 곳을 가게된 김에 주변에 관심있는 빵집을 가보자, 두번째. 브레드덕. 더더더 많은 도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4시에 갔더니 빵이 많이 빠져서 너무 아쉬운 곳. 인스타나 전화로 예약하고 가면 빵이 다 나가기 전에 킵해뒀다가 오후에 찾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고 하네요. 바질치아바타가 먹어보고 싶었는데 그걸 모르고 4시에 워크인으로 들어갔더니 이미 다나가고 없더군요.... 앙버터도.... 아쉽지만 바질치즈샌드위치(2,200)를 사 왔는데 짭쪼름하니 맛있어요. 아침에 공복으로 먹기엔 약간 지나치게 짤 수도 있는데 일단 치아바타가 엄~청 쫄깃하고 전혀 딱딱하지 않아서 턱에 무리도 안 가요. 그리고 바질 샌드도 바질 풍미가 어찌나 좋은지?ㅠㅠ 모짜렐라 치즈도 말랑말랑하니 맛있고 아주 간단한 조화를 이렇게 맛있게 만들다니. 심플 이즈 더 베스트인가요... 다른 빵들이 너무 기대되는 맛이었어요. 다음에도 장승배기오면 그 날 돌았던 그대~로 여기도 다시 갈거예요.
브레드덕
서울 동작구 상도로30길 39 상도두산위브아파트 10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