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뮤즈부쉬의 뜨뜻한 계란커스타드, 얇은 껍질이 바삭하게 익어있던 닭다리살구이, 견과류박힌 식전빵이 맛있었어요. 아뮤즈부쉬나오고 나서 식사를 시작하기까지 시간 텀이 꽤나 길어서 접시를 노려보고 있었어야 했는데 그게 쭤미 아쉽습니다. 꽃게로 만든 비스큐 보리리조또 위에 제철생선으로 성대가 올라가는데 처음 먹어본 감상은 괜찮은 대구맛이었어요. 저는 기름진 생선을 좋아하나봐요. 지금철이면 여윽쉬 방어가 더 기름니 올라와서 좋다는 느낌. 오리고기가 본메뉴였는데 좀 질겼고, 다만 찍어먹으라고 주신 시트러스향 소스는 아주 좋았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미니 마카롱, 미니휘낭시에는 그저그랬고... 복숭아젤리는 젤리를 끊은 사람인지라 안먹어서 모르겠네요. 전반적으로 무난무난한 느낌. 여유있게 시간 가지면서 나눈 대화는 꿀잼~! #위드인기맛집
라미띠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67길 3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