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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케쉔
추천해요
2년

유쾌상쾌통쾌 바 BAR. 참다래 키위와 코코넛, 사과를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다. 바에 앉는 것을 적극 추천! 꿀에 트러플오일을 섞어 만든 트러플꿀이 맛있었다. 거기에 해바라기씨를 부어서 먹으면 끝없이 들어간다. 비가오는 와중에 30분 정도 웨이팅했는데도 만족스러웠다. 거의 1년 지나서 찾아간 바인데 우와~ 여기서 고등학교 입시학원 동기를 바텐더로 만났다.ㅋㅋㅋㅋㅋㅋ 거진 15년 전 일인데도 내 말투와 호에에에에에에 로 알아봤나보던데 (?)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었다......... 바텐더분들이 재밌다. 일본에서 놀러온 선배랑 같이 간 거였는데, '일본 산 적은 없지만 일본 살다 온 나보다 더 오타쿠'라며 덕력을 자랑하는 분도 계셨고, (근데 오피셜 히게단디즘을 모르는 게 말이 돼?) 이런 경험 처음인데도 오앙.....신난다.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