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에 있는 유명한 고기집 그 계단집 아니고 회현역 언덕배기에 있는 카페임. 일본식 가옥을 개조해서 만든 듯한 공간인데 사람이 엄청 많지 않고 깔끔한 인테리어라, 팀 어른들하고 식사하면 종종 가게 된다. 2층 공간으로 올라가면 방석 깔고 앉아 여럿이서 앉을 다다미방이 있다. 양갱과 쿠키, 쌀로 만든 휘낭시에를 팔기도 한다. 히비스커스티를 시키면 레몬 한 조각에 뭔가 더 달달한 시럽을 넣은 듯한 티를 마실 수 있다. 음료가 엄청 맛있다기 보다는 분위기값을 쳐줘서 오는 곳이랄까. 주변 직장인은 10퍼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중구/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한다고 하면 할인을 안 해준다. 왜?!
계단집
서울 중구 퇴계로6길 35 2층